“한끼 굶어 열흘의 식량을”

한국이웃사랑회 르완다 난민돕기 성금 모금

르완다 난민을 돕기 위한 한국이웃사랑회(온양시 온주종합 사회복지관내)에서는 르완다 현지 구호활동과 르완다 긴급구호 특별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르완다 난민 문제는 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처참하여 유엔난민문제 고등판무관과의 협조로 의사 2명, 간호사 3명이 1일 300명씩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현지 구호활동을 연말까지 계속하기로 함에 따라 기금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한끼 굶어 열흘의 식량을”이란 표어에서 말하듯 우리가 먹는 한끼면 르완다 난민은 1끼니 40원으로 열흘의 식량응ㄹ 마련할 수 있다는 것.

한국이웃사랑회 이일하 사무총장은 “원래 계획은 1차 2주간의 진료로 끝낼 계획이었으나 현지에 가보니 난민들이 돌아갈 전망이 전혀 없고 눈뜨고 돌아올 수 없는 형편이어서 그들이 거기 있는 한 계속해서 구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 했다.

르완다 구호 성금 송금 안내는 한국이웃사랑회 충청지부(0418-44-7411~2)로 연락을 하면 되며 “한끼 굶어 열흘의 식량을”마련하는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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